천용호 한빛원전 본부장 취임 “원전 안전 운영 최선 다할 것” 영광=김동규 기자

2021년 09월 28일(화) 19:44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8일 “전날 천용호(58) 전 한울원전 제2발전소 소장이 제24대 본부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열린 소통으로 지역 주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 한빛원전 구성원 모두 One-Mind, One-Team이 되자”고 당부했다.

충남 보령 출신인 천 본부장은 1985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한빛원전 제3발전소 기술실장, 기술본부 설비개선실장, 월성원전 제1발전소장, 한울원전 제2발전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02년 우수 원자력안전요원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