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반달곰씨름단, 매화급·무궁화급 우승

추석장사씨름대회 양윤서·김다영 선수 정상 등극

구례=이성구 기자
2021년 09월 28일(화) 20:03

구례를 대표하는 최강 여자씨름단 ‘반달곰씨름단’이 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전 매화급·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이틀간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체급전 매화급·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씨름 두 체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사진>

매화급에서는 구례군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결과, 양윤서 선수가 이연우 선수를 2대1로 이기며 우승했다. 양윤서 선수는 2년 연속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는 4강전에서 금산군씨름협회 정지원 선수를 안다리로 넘겨 첫 경기를 가볍게 이기면서 앞서나갔다. 두 번째 판은 정규시간 1분과 연장 30초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계체했고 그 결과 김다영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장사에 등극했던 강력한 우승 후보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를 첫 경기부터 승기를 잡아 2대1로 이기며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반달곰씨름단은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에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매화급·무궁화급 두 체급을 휩쓸며 다시 한번 명실상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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