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익산청 방문 현안 건의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 등 3건 139억 지원 요청 영광=김동규 기자

2021년 09월 28일(화) 20:03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이용욱 청장을 만나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 등 지역 현안 3건의 지원을 요청했다.<영광군 제공>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 등 3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김준성 군수는 이용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당면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지역 현안은 서해안 대표 관광도로인 백수해안도로 중 백수 대신리 대치미 마을을 통과하는 국도77호선 미개설 구간(2.7㎞) 도로 확장 및 대치미-모래미 구간 굴곡위험도로 시설 개량(100억원), 염산 두우리 상정마을-백바위 구간의 위험도로 개선(24억원)이다.

아울러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하이패스IC(상행선) 건설 공사와 연계한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광 학정지구 교차로 개선(15억원)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 실시설계용역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현안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간선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최우선 해결해야 할 사업”이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