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취소

코로나19 장기화 지역사회 안정 위해 결정

완도=윤보현 기자
2021년 09월 30일(목) 20:47

완도군은 30일 “전남도와 공동 주최하는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해 2022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쿄 올림픽 개최 이후 확진자가 급증했고 국내·외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박람회 개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최 여부에 대해 감염병, 방역 등 전문가 조언과 군민, 향우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뒤 최근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국민 안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은 “박람회는 취소하지만 해조류 산업 발전과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출상담회 개최, 라이브 커머스 등의 대체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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