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상동파출소, 자동 발열 체크 시스템 설치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10월 05일(화) 19:18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신속하고 안전한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자동 발열 체크 시스템을 설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상동파출소에 따르면 그동안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경찰관, 방문 민원인들의 발열 여부를 근무하는 경찰관이 직접 대면해 체온을 측정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발열 체크 시스템’은 기존 대면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청사 출입문 앞에 전자식 체온계를 설치해 자동으로 체온 측정과 확인까지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스마트한 방역 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청사를 방문, 안전하고 신속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수 상동파출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동 관내 치안을 위해 전 직원이 생활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대민 접촉 치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