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기부천사, 의료지원 협약 김동수 기자

2021년 10월 05일(화) 19:50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기부천사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광주·전남지역 저소득층 환자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치료비, 완치환자 가족을 위한 사회사업 등 의료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부천사는 이를 위해 발전후원금으로 매년 1천만원씩을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한다.

기부천사는 지역의 젊은 CEO와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개인 등 2천여명으로 구성된 광주·전남지역 봉사단체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및 긴급 생계비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 화순전남대병원과 인연을 맺어 소아암 완치 행사, 어린이날·크리스마스 후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