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 활동 본격화 체류형 관광도시 발전 지원 해남=박필용 기자

2021년 10월 07일(목) 20:47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출범, 활동을 시작했다.

해남군은 7일 “최근 해남읍 가람빌딩에서 문화관광산업을 전담할 해남문화관광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공식 출범한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판식 행사를 축소 운영했다.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관광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병욱 대표이사를 포함해 2개 팀 5명 인원으로 구성됐다. 문화·관광 분야 중장기 정책 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재단은 장기적으로 정책기획연구팀과 문화예술지원팀을 신설해 4개 팀 20명까지 조직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해남=박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