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자연그대로 한우’ 브랜드 육성 박차 郡, 해양치유산업 연계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완도=윤보현 기자

2021년 10월 13일(수) 21:07

완도군은 13일 “최근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중앙회, ㈜뉴스티앤티, SNH농업회사법인과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유통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통합 브랜드인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사용하고 완도활력소 브랜드육 개발과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완도 한우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홍보, 완도활력소 브랜드육 사육 기반 구축·공급 확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판로 확보, 산지 농가 조직화·사양 관리 교육과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SNH농업회사법인은 완도산 삼지구엽초를 활용한 보조 사료를 개발해 사포닌이 함유된 사료 첨가제 공급을 담당한다.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축산 농가 기술 지도 및 판매망 구축, ㈜뉴스티앤티는 홍보·통신 판매를 담당한다.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통합 브랜드는 깨끗한 완도의 환경에서 바이오 기능수를 먹인 건강한 한우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15일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 사포닌이 함유된 건강 기능성 한우 브랜드 ‘완도활력소’를 육성할 계획이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