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상호금융대출 7천억 달성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10월 21일(목) 19:49

목포농협이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환경에서도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특히 2016년 5천억원에서 5년 만에 7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박정수 현 조합장 취임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단순 물량 달성 뿐만 아니라, 대출금 연체율 또한 전국 평균 이하로 관리해야 받을 수 있는 만큼 목포농협이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목포농협은 2012년 3천억원, 2015년 4천억원, 2016년 5천억원, 2021년 7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신용·경제사업 모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2020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총화상 수상,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목포시민의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금융기관 간 치열한 경쟁과 사상 유례없는 정부의 대출 규제,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에서도 목포농협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상호금융 성장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