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4개 대학 총장협의회 개최

조선대, 동아대·영남대·원광대와 대학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임채만 기자
2021년 10월 25일(월) 19:28

조선대학교는 동아대학교, 영남대학교, 원광대학교와 함께 제19회 영·호남 4개 대학 총장협의회에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교류 협력 혁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최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靑出於ROOM)에서 열린 협의회는 영·호남 4개 대학 총장을 비롯해 김영선 광주광역시대학발전협력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영·호남 4개 대학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대학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대학과 지자체 간 상생협력 방안 ▲메타버스 환경 캠퍼스를 위한 제언 ▲4개 대학 간 교류 협력 혁신 방안 등이었으며 대학 상호발전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 총장들은 지자체간 상생협력 방안에 논의하고 고등교육의 근본적 문제 해결, 대학 혁신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 논의와 대학의 지원 가능 범위 등을 논의했으며, 4개 대학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각 대학 총장들은 실무 중심 교육 혁신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방식과 재정위기에 따른 대응, 공공기관 채용 지역할당제 등을 논의했다.

민영돈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 이동, 재정 위기에 처한 사립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4개 대학 및 지자체가 상생·협력해야 한다”며 “이어 영호남 4개 대학이 나눴던 공통된 현안을 교육부에 제시해 대학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4개 사립대학은 지난 1998년 12월 최초 협정을 체결한 이후 23년간 교류를 지속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4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연 1회 총장협의회 주관, 학생 교류(영남→호남, 호남→영남), 전공별 교원 교류, 부서별 협의회 활성화 등 직원 교류, 나눔봉사활동, 학생 취업캠프, 친선 체육대회 등을 실시해 영·호남 화합 및 지역사회 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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