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잰걸음 정종순 군수, 행안부 방문 6건 55억원 지원 건의 장흥=노형록 기자

2021년 10월 25일(월) 19:28

정종순 장흥군수가 최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 공원 조성, 토요시장 주변 경관시설 설치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25일 “정종순 군수가 최근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가 이날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 공원 조성 ▲토요시장 주변 경관시설 설치사업 ▲대형 LED 전광판 설치 ▲군계획도로 개설 공사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등 6건 55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지난 3월에도 행정안정부를 방문해 탐진강 30리길 정비사업 8억원과 토요시장 진입교량 개선사업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5일-8일 집중호우 피해 시에는 항구복구사업비로 16억원을 확보하는 등 특별교부세 13건 34억원을 확보했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제든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장흥=노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