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연씨 ‘일회용 성’ 1등 디딤상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공모…8일까지 전시 목포=정해선 기자 |
| 2021년 11월 01일(월) 18:58 |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성매매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성매매 없는 일상을 위해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성매매 방지 및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고 젠더 기반 폭력을 추방하는 여성인권 증진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공모전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인식 개선, 인권 의식 고취, 홍보 활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디딤상, 성평등상 등 1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1등 디딤상은 성은 절대 욕구와 쾌락을 위해 장난감처럼 쉽게 돈으로 거래할 수 없다는 뜻을 담은 윤소연씨의 ‘일회용 성’이 선정됐다.
행사는 1일 오후 2시 아트센터 신선에서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작품 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성매매 근절 일러스트 공모전 당선자 시상과 축사 등으로 이뤄지고 부대 행사로는 기타 공연, 낭독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