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건설,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5천만원 기탁 임채만 기자

2021년 11월 09일(화) 20:56

호남의 대표적 건설업체 삼일건설㈜이 지난 8일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식에서 최갑렬 회장은 “전남대병원이 지역민 건강증진은 물론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대해 격려를 보낸다”면서 “국내 의료발전과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안영근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안영근 병원장은 “지역의 든든한 기업이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이처럼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 면서 “삼일건설을 비롯한 모든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인 진료, 연구, 교육, 공공의료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