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내년 국비 확보 행정력 집중 윤영주 부군수, 국회 방문 현안 예산 지원 요청 진도=박세권 기자

2021년 11월 09일(화) 20:56

윤영주 진도부군수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윤재갑 의원을 비롯, 10여명의 예결위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 국비 확보 교두보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해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영주 부군수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 10여명의 예결위원 면담을 통해 진도군의 2022년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진도군이 건의한 현안 사업은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 지원 ▲옥도 연도교 가설 ▲마을 하수도 정비 ▲기업도시 진입도로 우수영 연장 ▲배수 개선 사업 ▲소포지구 치수 능력 확대 사업 등이다.

군은 국회 심의 단계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국회를 수시 방문해 2022년 진도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도군 미래 성장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도=박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