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소상공인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영광=김동규 기자

2021년 11월 17일(수) 20:53

영광군이 하반기 소상공인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광군은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보증 이용 시 발생하는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소상공인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납부한 보증수수료 0.8%의 1년 분을 지원한다.

보증수수료 산출액의 0.8%를 초과하는 부분은 전남도에서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소상공인의 보증수수료 부담이 없어지는 셈이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한 신규 대출 실행자 중 사업장이 영광군에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경제에너지과(061-350-5466)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성 군수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