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문화·예술 행사 ‘기지개’

찾아가는 문화 행사 추진 문화향유 갈증 해소

화순=이병철 기자
2021년 11월 18일(목) 19:31

화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프로그램을 재개하면서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전망이다.

19일 오후 7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연극 ‘김치’ 공연이 열린다. 화순군이 극단 전남예술극단 예인방을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300석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전예약자, 나머지 50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연극 ‘김치’는 남도 문화와 김치를 매개로 한 어머니의 삶을 통해 가족, 이웃과 이웃,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사랑과 공동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23일 능주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영화 ‘경계인’이 상영된다. ‘경계인’은 화순 출신 항일 음악가 정율성이 중국에서 항일운동에 투신하고 작곡가로서 성장하는 과정 등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김시우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영화 ‘경계인’의 감독과 정율성의 삶과 항일 정신을 되새긴다. 영화 관람은 능주면민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는 이달 2일부터 화순군 대표 축제인 국화향연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기획 전시 ‘국향, 흩날리다’가 열리고 있다. 국화를 소재로 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회, 정선휘 작가의 LED를 이용한 현대미술 작품이 눈길을 끈다. 전시회는 내년 2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천불천탑사진문화관(천사관)에서는 12월 31일까지 ‘한국 사진의 조망’이라는 주제로 5대 사진 단체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천사관 영상실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주제가 있는 작은 영화제’가 열려 관람객과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등이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화순군지부가 주관하는 제42회 남도국악제가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만연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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