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성료 김재정·곡성=이호산 기자

2021년 11월 22일(월) 19:55

제1회 전남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20-21일 이틀간 곡성 섬진강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주니어부 시니어부 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 등 성별 연령별 등급별로 나눠 진행됐다. 450여명의 참가자가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을 측정해 순위를 가렸다.

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20일 남자 일반부 등 4등급 40여명이 참가해 곡성 오곡 산악자전거 코스에서 열렸고 일반인 경기는 21일 초급 마스터 등 14등급 410여명이 참가해 충의공원-천덕산-침곡마을-섬진강변자전거길-오곡천-승법사거리를 따라 총 36㎞ 구간을 달렸다. 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이창용(경기도모터홈코리아) 선수가 1위, 일반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유범진(전주시청)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내 산림을 바탕으로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마라톤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김재정·곡성=이호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