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자위, 26일 ‘조선 인력 매칭데이’ 10개 업체 115명 채용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11월 25일(목) 19:38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에서 ‘전남지역 조선분야 사내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10개 업체가 참여해 용접 등 총 115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공개하며 구직자는 매칭데이 당일 이력서 등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강광남 전남인자위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박 수주량 증가로 용접, 도장 등 직종에 대한 인력 채용 수요가 있다”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인력 수급 문제가 다소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