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웨스트햄戰 2-1 승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1년 11월 28일(일) 01:00
맨시티 웨스트햄 스타팅 라인업 /사진=스포티비 캡처
맨시티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3연승과 함께 웨스트햄 전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1위인 첼시와 승점이 같으나 득실차에 뒤져 리그 2위(승점 29점, 9승 2무 2패)에 자리했다.

또, 최근 웨스트햄과의 리그 11경기에서 상대 전적 10승 1무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반면, 웨스트햄은 지난 울버햄튼 전에 이어 리그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리그 4위(승점 23점, 7승 2무 4패)에 머물렀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레즈와 스털링, 제주스가 선봉에 섰고, 귄도안, 로드리, 실바가 2선을 구성했다. 수비는 칸셀루, 디아스, 라포르테, 워커가 4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3-5-1-1 포메이션을 꺼냈다. 안토니오가 최전방에 섰고, 벤라마가 뒤에서 지원했다. 중원은 마수아쿠와 라이스, 포르날스, 수첵, 존슨, 수비진은 도슨, 주마, 크레스웰이 지켰고,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켰다.

전반전은 67%의 점유율을 앞세운 맨시티가 1대 0으로 리드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웨스트햄을 몰아붙였다.

전반 6분께 카일 워커가 상대 팀 진영 아크써클 근방에서 날린 기습적인 중거리 슛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또, 전반 15분께 코너킥 상황에서 라포르테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려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1분 뒤에는 마레즈가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돼 찬스가 무산됐다.

맨시티의 선제골은 수비수 칸셀루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32분, 수비수 칸셀루가 우측 측면에서 침투하는 마레즈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전달했다. 이어 마레즈가 골 에어리어 중앙쪽으로 찔러준 볼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됐고, 이를 귄도안이 살짝 방향을 바꾸며 골로 연결했다.

맨시티는 전반 41분 마레즈의 슈팅이 또 한 차례 크로스바를 맞추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웨스트햄은 전반 22분께 벤라마가 한 차례 유효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도 맨시티의 일방적인 점유율 속에 경기가 전개됐다.

맨시티는 후반 55분 제주스가 골키퍼를 제치고 시도한 슛을 상대 수비수 크레스웰이 골문 앞에서 걷어내 또 한번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80분에는 귄도안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웨스트햄의 후반전 첫번째 슈팅은 77분에 나왔다.

데클란 라이스가 먼 거리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에데르송이 펀칭으로 선방했다.

맨시티의 추가골은 후반 87분에 교체들어간 페르난지뉴 발에서 터졌다.

후반 89분, 골에어리어 좌측으로 돌파하던 제수스가 패널티 에어리어 앞에 서있던 페르난지뉴에게 컷백으로 연결했다. 페르난지뉴는 골문 구석을 향해 여유있게 오른발로 강하게 차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추가시간에 뒤늦게 터진 란시니의 원더골로 영패를 면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맨시티의 귄도안에게 이날 가장 높은 평점 8.3점을 매겼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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