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청년농 농지공급’ 확대

5천600억 추가 투입…공공임대 농지매입 대상 개선

기수희 기자
2021년 11월 28일(일) 19:16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제도 개선과 농지매입 예산 추가 투입을 통해 청년농들에게 임대 농지를 확대 공급한다.

28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 가격으로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규 농업인의 농업정착에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농지가 꼽히는 점을 감안해 공사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사업비 증액을 통해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공급하는데 주력해 왔다.

공사는 제도 개선을 위해 그동안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의 농지를 매입대상에 포함하고 농업인 소유의 농지 매입에서 8년 자경 후 이농한 자 및 상속인의 농지까지 매입대상을 확대했다.

또 지난 9월부터는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를 비롯해 경지정리, 밭기반정비를 완료한 우량농지까지 매입대상을 확대해 청년농에게 농지 임대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공사는 11월 현재 지난해 대비 5천600억원이 웃도는 자금을 농지 매입예산으로 투입하고 연말까지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우선 매입해 임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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