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 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30일 아시아문화전당

이종행 기자
2021년 11월 28일(일) 19:43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보문화원 극장3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는 매년 한 차례 씩 진행했던 시민 집담회로, 5·18 기록물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각 나라별 국가폭력 사례를 통해 세계 각국과 연대해 민주 인권 평화의 의미를 제고하고 5·18민주화운동 세계화를 위한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와 나누는 5·18 연대 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계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주제로 주한독일대사·아르헨티나·미얀마 순서로 발제하고, 2부에서는 ‘각 나라별 등재물 관리 및 사례발표와 5·18기록물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아태지역위원회 의장, 서경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전(前)위원이 발제한다.

3부에서는 5·18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임을 위한 행진곡과 고향의 봄을 선보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전두환 사망 끝에 놓쳐버린 진실 규명으로 비통해하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스스로 진실의 힘을 드러내는 5·18 기록물을 통해 세계와 함께 연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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