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남도의 매력’ 속속 발굴

한국 테마여행 10선 남도8권역 ‘매력물탐사대’ 활동 성과
각종 여행상품 개발·인력양성교육·관광환경 개선 진행

안재영 기자
2021년 11월 28일(일) 19:55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프로젝트에서 제8권역 사업인 나주지역 코스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와 나주, 담양, 목포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견해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진행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8권역 ‘남도맛기행’ 사업을 통해 숨겨져 있던 보물같은 남도의 매력물을 새롭게 발굴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2017년 5년 사업으로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39개 지역을 10개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조성해 왔다.

제8권역은 광주시, 나주시, 담양군, 목포시 등 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남도맛기행’을 테마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 인력양성교육, 관광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8권역 ‘남도맛기행’에서는 여행상품 개발자가 아닌 여행자의 관점에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1 매력물탐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매력물탐사대 사업을 통해 탐사대원 선발, 교육, 파일럿프로그램 운영, 매력물 콘텐츠 확산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남도 매력물을 찾는 탐사대원으로 선발된 14명은 20-70대의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12주 동안 ‘퍼실리테이션’기법을 이용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교육, 관광 기획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교육, 현장 답사와 전문가 피드백 등을 통해 24개의 코스와 22곳의 매력물을 발굴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들이 개발한 코스 중 우수코스 3개는 일반 여행객들이 참여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1월10일 광주MBC ‘오매전라도’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화섭(32·강원도 춘천시)씨는 “담양 하면 떡갈비와 대나무, 나주 하면 곰탕 등 예상되는 여행지가 있었는데 최근 다녀본 매력물 코스에서는 몰랐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 관련 여행 코스로는 남도 8권역을 연결하는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석양과 가을 억새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광주 자전거 여행’이 발굴돼 주목을 끌었다.

외부에서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찾아가고 싶은 광주공원, 양림동, ACC일대를 묶어 ‘현지인에게는 뻔하지만 외지인에게는 FUN한-뻔FUN한 광주여행’이란 이름의 코스도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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