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첫 달 확진 역대 최다

광주 11월 927명…어린이·청소년 확진자가 30% 달해

이종행·임후성 기자
2021년 11월 30일(화) 21:29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월간 최다를 기록하면서 광주시가 백신 접종률 제고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일상 회복 1단계를 유지하면서 4주간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해 지역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체 누적 확진자(6천285명)의 14.7%인 927명이 지난 한 달 간 확진됐다.

역대 월간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9월(927명)과 같은 수치다.

감염 취약계층인 10대 이하, 60대 이상이 절반을 차지하고 접종률은 낮으면서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 어린이 확진자가 272명으로 30%에 달했다.

백신을 접종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면역 효과도 떨어지면서 돌파 감염 추정 사례도 486명(53.4%)이나 됐다. 백신 접종률은 2차 접종 기준으로 78.7%였다.

이 시장은 “이달에만 52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12세 이상 청소년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전남에선 타지역 방문, 접촉과 목욕탕 이용자 등 모두 23명(광양·여수 각 6명, 나주 3명, 무안·화순 각 2명, 순천·목포·곡성·구례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에서 발생한 6명 중 5명은 목욕탕 이용자들이다. 나머지 1명은 최근 제주도를 다녀와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종행·임후성 기자
이종행·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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