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56억 지급 신안=양훈 기자

2021년 12월 01일(수) 19:31

신안군은 1일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날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은 총 9천375농가, 면적 1만2천955㏊로 총 256억6천만원을 지급한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3천873농가, 46억3천만원, 면적직불금은 5천502농가, 210억1천만원이다.

지급 단가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소농직불금은 0.5㏊ 미만 농가에게 12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1구간(2㏊ 미만), 2구간(2-6㏊), 3구간(6㏊ 이상) 등 총 3구간으로 나눠 구간 별로 ㏊당 134만원부터 20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