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 의료 체계 강화 박차

시설·장비 보강…고품질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곡성=이호산 기자
2021년 12월 02일(목) 19:43

곡성군이 보건지소 등 시설·장비를 보강해 양질의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곡성군은 2일 “1차 의료기관으로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은 노후 공공 보건기관 시설을 개선하고 의료 장비를 보강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필요 재원은 농어촌 특별세와 지방비로 조달된다.

군은 올해 합강보건진료소와 선세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6억600만원을 들여 진료소 내·외부를 리모델링하고 엑스레이 촬영 장치 등 9종의 장비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다목적 방역 방제 차량 1대를 구매해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은 최근 3년(2018-2020)간 총 18억8천여만원을 들여 매년 2개소 씩 시설 개·보수와 장비 보강을 진행한 바 있다.

곡성군보건지소 관계자는 “오래된 장비들이 자주 고장나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교체를 하고 나니 주민들이 헛걸음하는 일도 없고 더욱 정확하게 검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백곡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와 안저촬영기, 추나테이블 등 4종의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곡성=이호산 기자
곡성=이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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