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차 보급 탄소중립 견인

국비 827억 확보 8천635대…충전 인프라도 확충

김재정 기자
2021년 12월 02일(목) 20:23

전남도는 2일 ”환경부로부터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필요한 국비 827억원을 확보해 수송 분야 탄소중립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5년까지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133만대 보급계획에 맞춰 전기차 5만6천대, 수소차 1만대 등 총 6만6천대를 보급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응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 분야 국비는 올해(본예산 기준 538억원)보다 289억원 증액된 규모다. 이 예산으로 전기차 7천533대, 수소차 1천102대 등 총 8천635대의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기승용차의 경우 대당 1천240만-1천540만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천40만-2천240만원, 수소승용차는 대당 3천450만-3천750만원, 수소버스는 대당 3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시·군별로 지원액이 다를 수 있다.

전남도는 또 친환경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100기를 시·군 신청을 받아 설치 지원하고 2022년 환경부의 전기충전기 확충계획에도 적극 대응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방침이다.

목포, 여수, 고흥 등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 7개소(지자체 2개소, 민간 5개소)에 대해 조기 준공토록 하고 2022년 국토부·환경부 공모사업에도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참여토록 해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앞으로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 실현을 위해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확대 편성해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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