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기 곰두리봉사회 봉사부장, 농림부장관상 수상 안재영 기자

2021년 12월 05일(일) 19:14

㈔광주시곰두리봉사회와 광주시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 여운기 봉사부장이 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운기 봉사부장은 최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여 봉사부장은 광주시 관내와 주변 농촌마을에 살고 있는 장애인·노약자들에게 차량봉사활동, 이불빨래 수거·세탁·건조·배달서비스 및 각종 사회복지심부름서비스 제공, 농촌마을 집주변 환경정화봉사, 방역소독, 문화예술공연활동 등 연간 9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지난 16여년 동안 꾸준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 봉사부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침으로써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풍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장관상을 수상한 여 봉사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생애 다할 때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