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국비 확보 주요사업]AI·경제 부문 대거 반영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아트플라자 등 미래 전략산업 청신호

이종행 기자
2021년 12월 05일(일) 19:48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시청에서 2022년도 국비 확보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인공지능(AI)·문화관광 등 신규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지역 발전 성장 동력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는 AI·경제·문화관광·사회안전망·녹색도시·민주인권 등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열기 위한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현안 사업 탄력 등 광주시 민선 7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국비 확보액은 총 3조2천155억원으로 올해 2조8천666억원보다 3천489억원(12.2%) 늘어났다. 이중 신규 사업은 116건(1천676억원), 계속 사업은 280건(3조479억원)이다.

시 신규 사업 중에는 인공지능과 경제 부문이 대거 반영된 점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 등 부문에는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10억원)과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산업생태계(80억원),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 구축(10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9억5천만원),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667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부문에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30억원)과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10억원), 미디어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18억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4호) 출자(100억원), 아이사 문학테마공원 조성(1억5천만원) 등이다.

사회안전망·녹색도시 부문에는 광주시 의료원 설립(10억원)과 광주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15억원), 서창1분구 하수관로 정비(5억원) 등이다.

민주인권 부문에는 5·18 세계기록유산 보존시설 확충 예산으로 2억원이 반영됐다.

내년은 ‘Green-Smart-Fun City’로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인데, 시는 시급히 추진해야 할 신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면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광주시 의료원 설립과 AI 중심 도시 등 시가 내세운 미래 전략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광주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용섭 시장은 “내년 국비 예산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주요 사업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지혜를 모으고 재정의 신속집행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신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 미래 전략 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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