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 운영 기후위기 인식 제고·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12월 06일(월) 19:20

목포시가 정부의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 생활 속 실천방법을 홍보한다.

올해 탄소중립 주간은 6일부터 10일까지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운영된다.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목포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탄생(탄소중립 생활) 인증’ 2050 캠페인에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의미가 포함된 메시지를 표현하는 인증샷을 SNS에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5개 분야(에너지·소비·수송·자원순환·흡수원)에서 매일 실천한 사진을 인터넷 주소창(http://netzero.or.kr, http://탄생캠페인.kr)에 온라인 인증하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 목포환경과건강연구소, 목포환경운동연합, 자연보호목포시협의회, NGO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목포지회, NGO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전남지부 등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거리 캠페인’도 진행될 계획이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