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대전환 선대위 2030엔진 달고 본격 선거전 8일 DJ센터서 첫 전체회의 이종행 기자

2021년 12월 07일(화) 19:43

더불어민주당 광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2030 청년 세대’가 직접 구상한 새로운 선거 전략과 통합 행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3층에서 광주 대전환선대위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전체 회의에선 강수훈 상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대변인, 온라인소통, 법률지원단장, 홍보소통, 유세단 등 ‘2030 청년 세대’ 주요 선대위 보직이 소개된다.

또 2030 청년 세대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향후 광주 대선 캠페인 활동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사투리를 활용한 지역선대위 이미지 전략 등 친환경 선거운동과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선대위,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선거사무소, 전 세대에 걸쳐 쓴소리를 청취하는 공감 투어 등 ‘2030 청년 세대’ 선대위원들이 직접 구상한 선거 운동 계획도 선보인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청년 세대가 직접 운영하는 선거 전략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조직과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용광로 선대위를 가동할 것”이라며 “광주 대전환 선대위에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참여한 타 후보의 조직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