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계란 나눔 ‘에그투게더’ 눈길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 계란 9천알 전달 변은진 기자

2021년 12월 08일(수) 19:48

농협전남지역본부는 8일 “최근 구례축협 및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계란 나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건강에 좋은 계란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신승욱 농협 전남본부 축산사업단장, 현용순 농협구례군지부장, 전창동 구례축협 조합장, 송태영 구례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계란 나눔 행사는 계란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계란의 영양학적 효능을 홍보해 소비 붐 조성으로 가금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계란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재가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은 “계란은 건강을 지키는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완전 식품에 가까운 음식이다. 건강한 계란으로 가금농가도 살리고 소비자 건강도 챙기는 나눔 소비를 부탁드린다”며 “전남농협도 나눔 행사를 지속 실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