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광주공동체 한마당’ 개막 마을현안 해결과정 공유·확산의 장 이종행 기자

2021년 12월 08일(수) 20:01

8일 오전 북구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시장과 내빈들이 마을현안 해결과정 등의 사례를 담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김애리 기자

광주시는 8일-10일까지 3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전시실에서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을 연다.

광주시 주최,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대면·비대면 동시에 열린다.

첫날인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이홍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마을 활동가,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박람회(21개 마을·5개 자치구) ▲마을문제 해결 강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활동가와 마을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등이 있다.

이튿 날인 9일부턴 복지·안전·자원순환·마을 소통 공간·마을 일거리·마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열린다.

이용섭 시장은 “서로 머리를 맞대면 환경, 교통 등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더해달라”고 말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