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빵원 되고 빵먹기’ 잔액 소진 이벤트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2만원 상당 제과제빵상품권 최명진 기자

2021년 12월 09일(목) 16:08

전남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드 잔액 사용 이벤트 ‘빵 원 되고 빵 먹기’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인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오는 12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잔액 0원’ 인증 이미지를 캡처해 네이버 폼 설문지나 이메일(voucher@jncf.or.kr)로 제출 또는 전남문화재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제과제빵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남문화재단은 2021년 문화누리카드 전남지역 가맹점을 1천434개소 대폭 확대했으며, 향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산어촌 문화 체험형 가맹점 발굴 등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관광·체육 분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발급됐다. 2021년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인당 연간 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전남 대상자는 9만8천211명이다.

잔액소진 이벤트와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장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061-280-5847)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