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청춘 홀로세움 아카데미 종강 고흥=김두성 기자

2021년 12월 09일(목) 19:45

고흥군은 9일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 구축을 위한 ‘고흥 청춘 홀로세움 아카데미’ 3개 과정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고흥 청춘 홀로세움 아카데미 사업은 ‘2021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부터 여성 퀼트 전문가, 힐링 시니어강사, 놀이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총 80여명의 교육생이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3개 과정은 유망 직종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아 중도 포기자가 거의 없었다. 특히 창업이 용이한 퀼트전문가 과정은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군은 내년 청년 취·창업 교육의 경우 청년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실제 수입으로 연결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선정,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실제 수입과 직결되는 일거양득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해 취·창업에 도움이 되고 소득 창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흥=김두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