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토건,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농어촌공사도 2년 연속 ‘인정기관’에 이름 올려 기수희 기자

2021년 12월 09일(목) 19:46

영무토건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1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사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인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영무토건은 지난 2005년 6월 예다음봉사단을 창단해 소화천사의집, 노틀담형제의 집, 인애빌, 상록아동센터 등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영무토건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메세나 실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트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는 기업의 필수 요건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에 A(art)를 가미한 ‘ESGA 경영’을 선언, 사재를 출연해 동구 대인동에 문화복합공간 ‘김냇과’를 설립했고 양동과 상무지구, 부산의 영무파라드호텔 등에 ‘김냇과’ 2, 3 ,4호점을 잇따라 오픈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전시공간을 제공했다.

더불어 작품구입 등의 방법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주혁신도시 내에도 5호점을 준비 중이다.

박헌택 대표는 “사회공헌과 메세나는 1회성이 아닌 꾸준함이 생명”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일반 국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는데 우리 영무토건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행복충전활동’이라는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농어촌지역의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