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지역 농축협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변은진 기자

2021년 12월 12일(일) 18:57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지역 농·축협 신용상무 1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70명)·오후(70명)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 농·축협 직원들은 뉴노멀 시대 농협 상호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축협 사업 추진 동력 제고 방안, MZ세대 고객 확보 방안 등을 교육받았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데이터 결정권을 고객이 갖도록 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신용 정보를 1개의 플랫폼에 담아 관리·활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은 농·축협 비대면 사업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 농업인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중장기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임직원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남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