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문화재단-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최명진 기자 |
| 2021년 12월 13일(월)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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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약내용은 ▲공모사업 또는 기획사업 추진 시 공동 기획 및 협력 ▲주요 정책·사업 관련 상호 자문 ▲지역 문화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 가능한 사업이다.
전남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 창작·보급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향유 프로그램 운영, 문화재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8월 최초 민간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예향 전남의 문예르네상스를 열어 ‘문화가 꽃피는 전남, 예술로 행복한 도민’이라는 미션을 이루고자 예술인 복지와 문화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도서해양문화에 대한 연구기관으로서 국내외 도서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역사·인류·사회·자연생태 등 인문사회 각 분야의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섬 인문학,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을 아젠다로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 선정돼 국내외 섬 지역과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학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문화의 다양성 보존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의 도서 해양문화를 기반한 사업 기획, 지역 문화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 대표 문화기관과 섬과 해양 문화 전문 연구기관 간 체결됐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호협력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