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 2021해남땅끝배 U-9 우승 U-11 ‘3위’ U-10 ‘8강’ 선전 박희중 기자

2021년 12월 14일(화) 19:25

지난 13일 열린 ‘2021 해남땅끝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 제공>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이 ‘2021 해남땅끝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 13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U-9(3학년부) 결승전에서 광주JK풋볼클럽을 8대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U-11(5학년) 팀은 4강에서 천안성한수FC에 2대1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고, U-10(4학년)팀도 8강에 진출하는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정웅 수석코치는 “그동안 코로나19때문에 아이들 대회가 많이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산구 장덕동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풋살장을 마련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축구 꿈나무를 양성해 온 하용서 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많은 축구 유망주를 발굴해내는 명문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연령별 6개 부문으로 총 60여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