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한파 대비 안전점검 기수희 기자

2021년 12월 14일(화) 19:39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월동기에 발생하는 화재·동파·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임대주택 한파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동파 방지 예방 활동을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17일에 거쳐 관리단지 120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공용부위 및 공가세대에 대해 동파 방지 예방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 점검은 ▲자체 안전관리 세부시행계획에 따른 점검 여부 ▲각종 배관의 노출 및 동파 우려 부위의 보완 여부 ▲제설장비 확보상태(눈써래·빗자루·염화칼슘 등) ▲소화설비(소화기·소화전·소화전 펌프) 작동 여부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파 방지 예방활동으로는 ▲수도계량기함, 지하주차장 배관 등 동파취약부위 유지 관리 ▲상습 결빙, 고드름 낙하 위험 등 안전 관리 ▲공가세대 최소 난방 ▲동파예방 방송 등 입주민 홍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