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1-28세 청년 年20만원 지원 김재정 기자

2021년 12월 14일(화) 20:06

전남도가 내년부터 21-28세 청년 1인당 연간 20만원씩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 인구 비율 전국 최하위, 고령층 인구비율 최고인 지역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청년층의 타 시·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2년부터 전남에서 2년 이상 거주한 21-28세 청년 12만명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문화복지비 소요 사업비는 총 240억원은 도비 40%, 시·군비 60%로 충당한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