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남도당, 지역선대위 구성 완료 첫 대책회의…대선 모드 돌입 임후성 기자

2021년 12월 15일(수) 20:03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5일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정권 교체 전남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린 뒤 상견례를 갖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유수택 전 최고위원과 김화진 현 전남도당위원장이 맡았다.

앞서 전남도당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고 홍남순 인권변호사의 아들로 전남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홍기훈 전 의원을 영입했다.

전남도당은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외부 영입 인사 등을 주축으로 각계각층의 참여와 국민 대통합을 앞세워 도민을 위한 선대위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전남의 힘으로 이뤄낸다는 필승의 각오와 희생정신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임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