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道축산시책 종합평가 ‘으뜸’ 축사 현대화·녹색축산농장 신청 지정 등 성과 보성=임병언 기자

2021년 12월 16일(목) 18:33

보성군이 전남도 주관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 정책 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 정책, 동물 복지, 축산 경영, 축산 자원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정책 분야=자체 예산 확보(32억원) 축사현대화 집행률(100%), 한우 등록률 우수 ▲동물복지 분야=녹색축산농장 신청 지정(18호), 도비 집행률(80%), 유기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 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100%) 조기 집행, 한우경진대회 개최 ▲축산자원 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100%), 악취 저감사업 조기 완료(100%)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올해 5개 분야 92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도 축산 악취 개선 공모 사업비 21억원을 확보, 상시 악취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고속발효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