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컬링 ‘팀 킴’ 베이징行 티켓 연합뉴스 |
| 2021년 12월 19일(일) 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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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라트비아를 꺾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팀 킴은 18일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본선 최종전에서 라트비아에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여자컬링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3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도전하게 됐다. 라트비아전 승리로 팀 킴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지는 컬링 3종목 중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앞서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은 올림픽 자격대회 본선 최종전까지 진출했지만, 호주에 5-6으로 패하면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남자컬링 대표팀은 올림픽 자격대회 예선에서 9개 참가국 중 8위에 그치며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팀 킴은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스위스, 러시아, 미국, 스웨덴, 덴마크, 캐나다, 스코틀랜드, 일본(올림픽 출전권 획득 순)과 메달 경쟁을 벌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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