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유망주 육성 캠프’ 등 공모사업 2개 선정 사업비 1억3천만원 확보 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 탄탄 박희중 기자

2021년 12월 21일(화) 19:35

광주시체육회가 미래 스포츠 주역인 유·청소년들의 체육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1일 “최근 대한체육회 공모 사업인 2021 청소년체육활동지원(유·청소년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일환인 ‘유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 사업과 ‘지역별 스포츠 유망주 육성 캠프’ 등 2개 분야가 최종 선정돼 1억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유·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 사업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검도, 바둑, 산악, 줄넘기, 탁구 등 5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지역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20여 명씩 총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해당 종목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별 스포츠 유망주 육성 캠프 사업은 광주스포츠과학연구소와 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해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종목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 스포츠스타와의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광아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부주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며 청소년 체육활동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성장기에 있는 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사업 공모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