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 행사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12월 22일(수) 19:42

목포해양대학교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 300박스를 담갔다. 이들은 김장김치, 연탄 1천장, 쌀 2천60㎏을 목포시 유달동·죽교동·원산동 행정복지센터, 푸른꿈 지역아동센터, 명도복지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아동원, 공생재활원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목포해양대는 매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직접 저소득층 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문업체 배달로 대신해 마음을 전달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학과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대는 매년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누기 행사’와 ‘크리스마스 씰 모금’,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