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주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 임채만 기자

2021년 12월 22일(수) 19:42

광주시 동광주 새마을금고(이사장 주길웅)는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관내 동장, 금고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50포대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들이 일 년 동안 밥 지을 때마다 한 줌씩 모은 쌀(좀도리 쌀)이다.

사랑의 좀도리 쌀은 차상위 계층, 우선 돌봄 대상자, 홀몸노인, 편부모 가정,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동구청 관내 주민센터에 기탁 전달했으며 쌀은 각 동에서 온 화물차에 실어 운반해 갔다.

주길웅 이사장은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은 회원과 직원,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십시일반 나눈 것으로,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옛 전통을 이어 나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