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올해도 ‘산타원정대’로 온정 나눠 저소득가정·복지기관 아동 대상 기수희 기자

2021년 12월 22일(수) 19:56

기아 AutoLand광주가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산타원정대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2021 산타원정대’를 통해 온정을 전했다.

2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은 ‘2021 산타원정대’는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 리스트를 파악해 비대면으로 1억700여만원 상당의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또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인 국민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현대자동차 임직원 4명이 출연한 깜짝 응원영상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천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앞서 기아 AutoLand광주는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산타원정대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