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홈파티 열기에 유통가 프로모션 ‘풍성’ 광주지역 이마트 30일까지 ‘이색 스테이크’ 판매 양시원 기자 |
| 2021년 12월 23일(목) 18:28 |
지역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를 맞아 이색 음식은 물론 테이블웨어 등 제품 할인 판매에 나섰다.
23일 광주지역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거리 행사에서 ‘홈스테이크’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하트 스테이크’, ‘조리용 타이머가 들어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 이색 스테이크 식재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트 스테이크’는 호주산 냉장육을 스테이크로 구웠을 때 하트 모양이 되도록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직접 손질해 하트모양 트레이에 담은 신상품으로, 행사 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조리용 타이머가 들어있는 토마호크스테이크(400g/냉장/미국산)’는 소 갈비뼈를 따라 뼈와 고기를 길게 도려낸 부위로 꽃등심과 새우살, 늑간살 세가지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마트가 모양과 부위를 차별화한 홈스테이크 재료를 선보이는 이유는 고객의 입맛이 다양해지고 홈파티를 즐기는 장소도 캠핑장 등 야외 공간으로 확장되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토마호크 등 뼈가 붙어있는 구이용 갈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캠핑족이 증가하는 상황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기 좋은 먹거리와 주류, 과일 등 디저트 행사도 풍성하다. 3-4인이 함께 먹기 좋은 쉬림프링, 족발 홈파티팩, 참돔 껍질 모듬회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과 롯데마트 3개점(수완·첨단·월드컵)도 다양한 홈파티 상품들의 차별화 기획을 통한 연말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올해 롯데마트 연중 최저가로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을 100g당 1천19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스테이크도 제휴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러시아산 대게, 자숙랍스터 등 다양한 크랩 상품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26일까지 다양한 홈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빌라엠 로쏘(이태리) 등 화이트 와인을 포함해서 올해의 베스트 와인인 F네그로 아마로(이태리) 및 조닌 사쎄오(이태리) 등 다양한 세계 각국 와인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별한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테이블웨어도 선보인다.
‘빌레로이앤보흐’ 매장에서는 다양한 연말 행사용 식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비블리오떼끄’ 매장에서는 여러 인테리어 거장들이 디자인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는 29일까지 크리스마스 란제리 대전이 진행돼 비비안·비너스·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등을 우대가격에, 롯데아울렛 수완점도 해피홀리데이 핸드백 대전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핸드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박병익 롯데백화점 광주점 영업기획팀장은 “연말 홈파티도 호텔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