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직후 상습 절도 40대 재구속 기로 안재영 기자

2021년 12월 23일(목) 19:36

교도소 출소 직후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또 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다.

23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주차된 차량과 술집 등에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도심을 돌며, 현금·자전거 등 75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절도 행위를 일삼아 오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일정한 거주지와 직업 없이 방황해 온 A씨는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