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국외연수 여비 전액 삭감 코로나19 극복 위한 재원 활용 예정 안재영 기자

2021년 12월 23일(목) 19:36

광주 북구의회가 23일 제274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 중 국외연수 관련 여비 7천5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13일 의회운영위원회 예비심사와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당초 예산안 중 공무 국외활동여비 및 국제교류 활동여비 5천600만원을 비롯해 국외 활동 수행여비 1천450만원 등 국외 연수관련 예산 7천5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함이다.

/안재영 기자